제주도 여행지 추천_ 안돌오름 (이곳은 오름이 맞는가)
원래 글쓴이는 이 날
여행메이트와 한라산 등반을 계획했었다
그래서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창문을 촥!!!!!!!
열자
ㅎ
백록담까지 가는 관음사 코스를 선택했었기 때문에
빠르게 포기했다
우린 등린이라 무서웠다 ^^...
그래서 대신 어디갈까 하다가 고른 안돌오름
비밀의 숲이라는 귀여운 별칭을 가진 곳
네이버 지도
안돌오름
map.naver.com
이곳은 사유지라 입장료 받듬다
으른 2천원
입구부터 시원하게 뻗은 편백나무가
흐리멍텅한 하늘을 열심히 카바치고 있다
오름은 크게 몇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입구에서 관리자분이 친절히 안내해주심
내가 갔을 땐
메밀꽃이 한창이었다
편백나무 숲에서 시원하게 사진찍기 매우좋음
유채꽃 존도 있었는데 끝물이었다
여기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이름은 분명 오름인데
거의 평지에 가깝다
가족끼리 산책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그래서인지 스냅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았다
아무래도 짐이 많은데 이동하기 좋음
또 사진찍을 스팟이 옹기종기 잘 모여있다
편백나무 숲을 지나면
이렇게 갑자기 기엽게 트인 평원도 나온다
숲길도 잘 나있고
근데 나무로 만들어놓은 길이 걸을때 편하진 않음
너무 동그랗고 고정이 잘 안돼있으니 조심조심
한바퀴 다 돌면
감귤나무가 있는데
감귤시즌이 아니므로 가짜 감귤이 매달려있는 귀여운 포토존이 있다
성심성의껏 포즈를 취해서 찍어주자
밥 먹고 살살 산책돌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입장료 낼만한 가치가 아주 있어요
코스 중간중간 마다 쓰레기통도 있고
왕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