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살아가기/국내

제주도 여행지 추천_ 안돌오름 (이곳은 오름이 맞는가)

얘지니 2021. 6. 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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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글쓴이는 이 날

여행메이트와 한라산 등반을 계획했었다

그래서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창문을 촥!!!!!!!

열자

 

까꿍

 

백록담까지 가는 관음사 코스를 선택했었기 때문에

빠르게 포기했다

 

우린 등린이라 무서웠다 ^^...

 

그래서 대신 어디갈까 하다가 고른 안돌오름

비밀의 숲이라는 귀여운 별칭을 가진 곳

 

http://naver.me/Forn5KDE

 

네이버 지도

안돌오름

map.naver.com

 

 

이곳은 사유지라 입장료 받듬다

으른 2천원

 

 

입구부터 시원하게 뻗은 편백나무가

흐리멍텅한 하늘을 열심히 카바치고 있다

 

오름은 크게 몇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입구에서 관리자분이 친절히 안내해주심

 

내가 갔을 땐 

 

메밀꽃이 한창이었다 

실제로 보면 증맬 예쁜 곳

 

 

 

편백나무 숲에서 시원하게 사진찍기 매우좋음

 

유채꽃 존도 있었는데 끝물이었다

 

아직 여행 실감 안나는 글쓴이 

 

여기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이름은 분명 오름인데

거의 평지에 가깝다

가족끼리 산책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그래서인지 스냅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았다

아무래도 짐이 많은데 이동하기 좋음

 

긴장 풀리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글쓴이

 

 

또 사진찍을 스팟이 옹기종기 잘 모여있다

 

편백나무 숲을 지나면

이렇게 갑자기 기엽게 트인 평원도 나온다

 

날이 맑으면 더 예쁠 것 같았던 곳

 

 

숲길도 잘 나있고

근데 나무로 만들어놓은 길이 걸을때 편하진 않음

너무 동그랗고 고정이 잘 안돼있으니 조심조심

 

 

글쓴이는 그저 신이 났다

 

 

한바퀴 다 돌면

감귤나무가 있는데

감귤시즌이 아니므로 가짜 감귤이 매달려있는 귀여운 포토존이 있다

 

성심성의껏 포즈를 취해서 찍어주자

 

조금 부끄러우니까 작게 포스팅

 

 

밥 먹고 살살 산책돌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입장료 낼만한 가치가 아주 있어요

코스 중간중간 마다 쓰레기통도 있고

 

왕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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