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살아가기/집사의 삶

고양이에게 형제란_두 마리 입양 추천이유

얘지니 2021. 6. 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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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일반상식

1.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다

그래서

수의사 선생님들도 사실 다묘가정을 추천하진 않으신다

 

2. 고양이는 서열동물이다

그래서

두마리 이상 키우면 서열이 생기기 마련이라

서열이 낮은 냥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쓴이는 두 마리를 입양

두 마리 입양을 위해서는 약간의 조건이 필요하다

 

1. 집 공간이 어느정도 확보되어야 좋다 (원룸 비추천)

2. 빠른 시일안에 둘째를 들인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나이차이가 1년을 넘어가지 않는게 좋은 것 같다

3. 나이가 어릴수록 합사가 수월하다

 

먼저 들어온 첫째 냥이 혼자 지낸 거에 너무 익숙해져있다면

합사가 쉽지 않기 때문

 

글쓴이는 그래서 거의 같은 달에 태어난 유기묘 냥을 각각 입양하였고

같은날 데려왔다

 

 

아기 고양이들은 합사의 개념이 무색하다

 

 

우리집의 경우 닐라는 경계 0

꽁지는 하악질 n시간 후 친구함 ㅇㅇ

 

 

솜털 두 뭉치..ㅠ

 

 

두냥이를 키우면 서로 의지하는 모습을 아주 쉽게 목격 가능

나이가 비슷한 또래일수록 이건 좋슴다

 

 

 

 

 

이렇게 같이 자는 건 물론이고

집사가 놀아준다 해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두냥이를 키우면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 논다

 

하지만 나이차가 많이 날수록 늙은냥이가 어린냥이 에너지 못따라가서

서로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늦게 둘째를 들이시려는 분들은 신중히 생각해주세욧

첫째가 힘들어함 ㅠㅠ

 

박력넘치는 놀이

 

 

집사가 외출했을 때 둘이 잘지내는게 가장 큰 장점 이라고 할 수 있음

 

 

쪼꼬미들은 물도 같이 마시면서 커갔다

 

 

뭐가 그렇게 좋은지

잘때도 떨어지지 않는 쥔님덜 ㅠㅠ 흡흡

너모 귀여워..

 

서로 꼬옥 붙어있을 때가 젤루 기엽다

 

 

훌륭한 성묘가 된 이후에도 

이들은 함께하고 있는 중

서열은 둘이 거의 동등한 거 같다

밥을 먹을때도 한쪽만 밀린다던가 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높은 곳을 차지하거나 집사에게 오는 비중도 서로 반반

그냥 서로 하고 싶을때 하는 중

 

그루밍도 한쪽만 일방적으로 당하는(?) 그루밍은

서열이 있는건데

빈도가 거의 반반이다

 

한 마리가 그루밍 해주면 다른 냥이도 곧바로 같이 해줌

 

일광욕도 함께

 

 

고양이 입양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아깽이 두마리를 들이는 형제묘를 추천합니당

 

 

갠적으론 서로 잘 놀거나 같이 자고있는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가 제일 좋음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그리고 기왕 입양하는 거 두마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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