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양념 위주의 반찬에 질린 글쓴이
간만에 간장 양념 고기요리를 하기로 한다
오늘의 요리
돼지고기 불고기 또는 불백
준비물: 대파 (냉동) 1대, 깻잎 n장, 돼지 앞다리살 543그람, (사진에는 없는) 양파 작은 거 1개, 24시간
양념 (밥숟가락 기준) : 맛간장 5-6, 맛술1, 설탕1, 꿀(매실)1, 생강가루 뿌링, 후추 뿌링, 다진마늘 1, 참기름 쪼록
먼저 돼지고기는 키친타월을 깔아서 핏물을 빼고
그동안 대파/마늘을 다져주고 양파는 채썰어준다
핏물을 뺀 돼지고기에 양념을 뿌려준 뒤
고루 버무린다
(우리집 간장은 엄마표 맛간장이라 간이 약한 편)
양념 중 맛술/생강가루/후추는 돼지고기 잡내를 잡기위함이니 셋 중 두 개 이상은 꼭 넣어주자
고기 핏물 빼면서 채썰고 다져놓은 대파 및 양파 투하
이제 후라이팬에 구워먹으며 끗~~
일 수도 있으나
나는 준비물에 24시간이 있다
당장 먹고 싶지만
하루 재워주면 더 맛있으니까 용기에 옮겨서 냉장고에 넣어준다
다음날
후라이팬에 기름 좀 둘러주고 구워주자
고기는 양념이 탈 수 있으니 중불에서 굽굽
어느정도 구웠다 싶으면
거기서부터 시작임
오른쪽 사지너럼 국물이 거의 없다시피
약간 양념이 타기 시작한다~~ 정도까지 굽굽
완성 ☆
어제부터 준비물에 쓰여있던 깻잎을 이제야 채 썰어서 고명처럼 올려주자
아까 말했다시피 우리집 맛간장은 간이 약하다
그래서 좀 심심했음
이럴땐 쌈장☆
난 쌈장 절대 사먹지 않는다
이유: 집에 있는 고추장, 된장 소진해야함
쌈장 해보고 싶으신 분덜
고추장1, 된장0.5, 설탕1-2, 다진마늘1, 다진고추1, 챔기름 쪼록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쌈장양념 별거 음슴
오늘도 이렇게 집밥을 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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