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정말정말정말 어이가 없게도

 

극강의 관리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과유불급으로 병가까지 낼 정도로 악화가 됐다가

 

급격히 회복하고 일단 복뀌

 

원인은 허무하게도 

새로 개업한 야간진료하는 한의원에서 침/부항 열심히 맞고

서비스로 받아보라고 했던 

ㅅㅔㄹㅏ젬

색깔마저도 이것이었는데 큽

 

 

디스크 환자분들은 상태가 좋아지셨다고 이런 안마기 잘못 받으시면

저처럼 골로 갑니다

 

진짜 조심...

특히 일자등인 내가 ㅅㅔㄹㅏ젬으로 등이 강제로 더 이완되고 펴지니까

 

치료 다받고 집가는길에 실시간으로 목이 너무 아프고 당기고 안좋아지더니

관리 잘 하고있다 생각했는데

 

순식간에 또 혼자서는 눕지도, 일어나지도 못하는 목이 됐다

 

 

진짜 현타가 얼마나 오던지

 

오늘의 교훈: 디스크 환자는 마사지 기계 막 받고 그럼 안됩니다

 

그래도 회복이 빨라서 지난번처럼 진짜 죽음의 병가를 보내진 않았다 큽ㅠㅠ

728x90
728x90

손이 못생긴 편까진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쁜편은 더 아닌

특히 손톱이 못난 관계로 늘 서터레스여서 시작했던 오호라

 

젤네일 받으러 가는 건 귀찮고

떼러 가는 건 더 귀찮고

 

그래도 여가시간에 미드 보면서 손톱 붙이던 맛이 있었는데

 

과연 그 결과는??

 

두구두굳구두구두구두구두구

 

오...!

 

네 맞습니다

딱히 큰 변화 없이 종료^^

 

그냥 못생긴 손톱 못생긴대로 살기로

못생겨도 내가 이뻐하면 되니까~^^

 

섬섬옥수를 위한 길 말고

그냥 손톱에 공주놀이 하고 싶을때 오호라 소환하는 걸로 ㅇㅇ

 

기분 전환으로 가성비는 오호라만한게 없긴 합니다~^^!!

 

그럼 20000

728x90
728x90

 

근 2년간 블로그만 방치할 것이지 목디스크까지 방치해서

간만에 내가 쓴 내 투병기록을 보았고

땅을치며 후회하는 중

 

 

너무나 막살았다..

 

망각의 동물 휴먼.

 

악플보다 무섭다는 무관심인데

내 목에 무관심 그잡채..

 

증상이 나아지는데까지 병가가 끝난 이후에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렸고 도수치료를 꾸준히 받고

천사같은 선생님을 만난 결과 정말 정상 목인척 하면서 살았다

선생님 함께해서 고마웠고 다신 보지말자며 내가 커피 깊티콘도 드리면서 인사드렸었는데 ㅠㅠ

 

 

 

정보) 도수치료 그렇게 꾸준히 받았다고 내 목뼈가 돌아왔을리 만무

절대 안돌아옵니다(?)

생활습관 뜯어고친거 아니라면 절대 절대 절대 안돌아옴다^^

 

여튼

 

증상이 다시 시작된 건 2주 정도 지났는데 

최근 업무 조정으로 인해 팔을 쓰는 일을 좀 했고

근래에 요가를 하면서 쟁기자세(..) 를 무리하게 한게 원인이지 않을까 싶다

 

왼쪽. 어깨서기자세 오른쪽. 쟁기자세

 

목디스크 진단 받으신 분들은 하지 마십쇼^^

저처럼 됩니다..

건강한 목을 가진 분들이 어깨결림과 거북목 예방차원에서나 하는 것 ㅠㅠ

 

하 진짜 병원 시른데 ㅠㅠ

 도수치료 다시 시작.. 선생님 반갑게 인사^^하고

이번주 휴가가셔서 회사근처 새로생긴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만 받았다

 

 

효과는 굉장했다!!!

30분에 초진비 포함 14,000원의 행복을 맛보고 옴

 

그렇다고 바로 좋아졌다는 말 절대아님 흑흑

다시 한동안 열심히.. 목 서터레칭과.. 도수치료..

 

점심시간에 종종 물리치료 받으러 다녀와야겠다

 

얼른 다시 되찾자 내 목건강 흑흑

 

+ 회사 동료들한테도 디스크 재발조짐을 공개하면서

내 자세가 너무 거북이 같으면 이마를 치던가해서 뒤로 좀 같이 넣어달라 부탁중

 

++ 간만에 내가 쓴 내 글인데 투병일지 너무 자세하고 잘써놔서 스스로에게 감탄(?)

 

다른 주제로.. 블로그 글 쓰러 다시 오늘 그날까지

화이팅 흑흑

728x90
728x90

 

글쓴이는 수족냉증 + 추위를 매우 취약하다

실내에서도 그래서 목도리가 필수다ㅠ

목티는 가끔 답답한 면이 있는데 목도리는 꼭 해조야 함

안그러면 주금..

 

실내 목도리 고인물의 목도리 추천!

 

에 앞서 글쓴이의 목도리 취향은

 

1. 가볍고 (실내에서도 두르고 있어야 하니까)

2. 부드럽고 (하루종일 매고 있으니까)

3. 예뻐야 함 (코디에 잘 어울려야 한다)

 

그러다 정착하게 된 목도리 브랜드 2종

 

1. 고비 (GOBI)

 

 

혈육의 몽골출장에서 알게 된 브랜드인데

몽골에서는 가격이 물론 한국의 반값... 까진 아니고 한 60%?

 

 

 

갱장히 부드럽고 따숩다

 

 

 

아주 주구장창 하고 다녔다

근데 저건 실내에서 계속 하고 다니기엔 두껍고 긴 편

술도 달려서 좀 거추장 스럽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미니사이즈를 땋

술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시보리 마무리..!!

 

 

 

다양한 서타일로 멜 수 있다

 

 

 

무엇보다 목도리가 상당히 얇은데 얇아서 가볍고 보온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부드러운건 말 할 것도 없다 ㅠ 캐시미어잖아요 ㅠㅠ

색상도 다양하다 근데 어인일인지 쁘띠 사이즈가 더 비쌈ㅋ

 

하지만 난 목도리 없으면 쥬그니까 두개 겟

옷 깔별로 입어줘야 하거든요

 

역시 비싼건 배신하지 않는다 (웬만하면)

 

 

2.  머래이 알란 (Murray Allan)

 

이것도 물론 두 가지 색

너음 목도리가 쁘띠 목도리 중 대표주자겠다만

나는 약간 리본 서타일로 마무리 되는 그 디자인이 그냥 그랬다

 

좀 귀여운 느낌이 나는데 그게 싫었음

그래서 뒤지고 뒤지다 찾아낸 브랜드인데

디자인도 그렇고 

보드라움, 가벼움, 실내에서 착용하기 매우매우매우 좋다

 

 

 

 

색상별로 같은 디쟌 쟁이는 걸 좋아하는 글쓴이는

이역시 그레이/베이지 두 가지 색상이지만 회색은 착샷이 없는 관계로..

색상은 오른쪽 사진의 회색과 흡사하다

 

이건 약간 넥타이? 같은 느낌이 나는데 스카프 한 거 같아서 좋고 길이도 짧아서 한번에 두르고 있으면 딱이다

의외로 남자도 잘 어울림

 

로고 위치도 알맞고 일단 디자인은 내가 저 목도리를 구매한 이후로

한 번도 다른 사람이 멘 걸 본 적이 없다

 

물론 글쓴이는 주변을 잘 살피는 편은 아니다 ^^

 

두 제품 다 캐시미어 100%

그래서 가격이 절대 저렴하진 않슴니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이말씀

 

 

두 브랜드 모두 캐시미어에 관심이 좀 있다 싶은 사람들만 알만한 브랜드라 생각이 들어

겨울맞이 급 포스팅

 

 

올 겨울 많이 춥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 목 따숩게 지냅시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