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글쓴이의 피드를 채워줄
목디스크 투병일기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 ^^..)
앞으로 평생 목 관리를 하면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목이 쾌차할때까지 투병일기를 써보고자 한다
흡
맨 처음 증상이 나타났던 건 약 2년 전 쯤
언제부터인가 등 가운데부분과 왼쪽 날개죽지 아랫부분이 결려왔다
근육통 같으면서 아닌 통증이 한동안 지속됐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병원에 가게됐다
내가 간 병원은
수재활의학과의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793 · ★4.38 · 목요일 09:00 - 20:30, 야간진료 / 접수마감 20:00,금요일 09:00 - 20:30, 야간진료 / 접수마감 20:00,토요일 09:00 - 14:00, 점심시간없음,일요일 09:00 - 14:00, 점심시간없음 5째주 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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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였는데
이유
1. 야간 도수치료 가능
끗
Simple is the best
저 이유 하나만으로 직장인들에게는 사실 충분함
초반에는 이곳 이외에 공릉동 근처 재활의학과, 정형외과를
몇 군데 더 갔었지만
연어처럼 이곳으로 돌아오게 됐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도수치료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서 매우 매우 매우 저렴한 편
물리치료 포함 7만 6천원 정도
처음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자
내 목은 거북이목 내지는 일자목이 아니었다
일명 "역 C자형 목" ^^
거북이 다음 단계라고 해야하나.. 여튼 최악의 목상태라고 보면 된다
거북목 끝판왕급
나는 갈때까지 간거 여기서 더 가면 이제 디스크 ㅈ창 나는거다
목이 저러니 디스크 압박 + 신경압박이 와서 날개죽지 통증으로
방사통이 온건데
날개죽지가 아픈건 보통 경추 5번 - 6번을 조졌을 경우라고 한다
나는 왼쪽 날개죽지가 아프니까
5 - 6번 경추 디스크가 왼쪽으로 좀 더 안좋은 상태라는 뜻
하지만 2년 전만 하더라도
나는 도수치료 + 물리치료를 약 두 달 반 정도 받으면서
통증이 매우 호전됐고 그렇게 다 나은 줄 알았다
그리고 목도 날개죽지도 2년 동안 결리거나 아픈적도 없었고
역 C자가 됐든 거북목이 됐든 일자목이 됐든
뭔가 개선이 됐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그러고 약 2년 후
글쓴이의 디스크는
찰나의 순간에 한순간에 조져벌여지는데...
다음 일기에서는 2년 전에 받았던 도수치료, 물리치료 이외에 받았던
주사치료에 대해서도 좀 더 이야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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