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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할인 찬스로

급 결정했던 여행지였지만

너무나 예뻤던

 

국내 여행지 추천: 밀양

 

내가 갔던 곳은 위양지

 

http://naver.me/xIhybKuK

 

위량지 : 네이버

리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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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피는 이팝나무와 저수지가 그렇게 조화롭고 예쁘대서

간 곳

 

 

 

 

날씨가 매우 좋았던 날

 

백 년 만에 기차여행

 

 

 

 

 

유명한 관광지는 아닌 지역이라

역이 작고 귀엽다

 

 

 

 

 

 

역 근처에 택시도 많고 위양지까지 가는 버스도 있다고 들었지만

운전이 가능하다면

 

쏘카 이용을 추천

 

 

 

 

위양지 방문 전 점심

 

오리전골이 메인인 '미당'이라는 음식점에 갔다

 

http://naver.me/5aVK2GWk

 

미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 ·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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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정겨운 시골집 느낌

 

 

 

 

 

 

실내에는 단체손님만 받는지 야외 자리로 안내 받았는데

야외에서 먹어서 훨씬 맛이 좋았다

 

오리전골 1인분에 10,000원

상상도 못한 가격

 

파전도 시켜먹을걸 그랬다

 

야외 소풍 온 기분

 

 

 

 

오리전골 2인분은 두 명이 먹기에 적을 수 있으니

3인분 주문을 하시거나 2인분 + 파전을 추천

 

 

 

 

오리전골 진짜 맛있었다

들깨가루도 많이 들어가 있었고

 

산초? 였나 추어탕에 들어가는 퐁퐁맛 나는 그 채소

가 조금 들어간 거 같았는데

 

의외로 이질적이지 않고 느끼할 수 있는 국물 맛을 잘 잡아줬다

 

 

그리고 밑반찬도 맛있었다

 

 

 

 

 

사실 주문 받을 때 순서를 좀 잘못 받으셔서

우리 테이블 보다 늦게 온 테이블 먼저 음식이 나갔는데

 

시간 차가 많이 나진 않아서 딱히 불만을 표하지 않았는데

 

사장님이 알아서 음료를 서비스로 주셨다

희희

 

장독대, 기와집 시골 느낌 낭낭

 

그리고 미당가면 앵무새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갑분 앵무)

 

 

 

 

 

배를 채우고 위양지로 ㄱㄱ

 

대북산 호밀이란다

 

 

 

 

날씨가 너무 좋잖아요

 

 

 

 

위양지는 위키 백과사전님의 말에 의하면

통일신라~고려시대 조성된 (!!!!!) 저수지로 추정된다고 한다

 

 

일단 최소 500년 먹고 들어가는 저수지 옹

 

 

정확한 기록이 없는듯?

 

그래서 사진에 보이는 엄청나게 굵고 휘어진 

멋있는 나무들이 정말 많았다

 

이런 나무 뻥좀 보태서 100그루 있는 듯

 

 

 

 

 

그리고 나무들이 저수지에 반쯤 잠겨 있는데

그게 또 매우 예뻤다 

 

 

 

 

 

 

 

 

저수지 둘레로 쉴수 있는 의자도 많고

돗자리 깔고 피크닉 즐기는 분들도 종종 있었다

 

의자 자리가 만석이라

못앉음.. 흑흑

 

깔고 앉을만한 담요가 있었는데 왜 갖고오질 않았니

 

정자도 군데군데 두세 개 정도 있었던 듯

 

 

 

 

 

나무랑 사진 한 컷 찍어주고..

 

 

 

 

 

저수지 반대편으로 보이는 곳에 이팝나무 꽃도 만개하고

작은 한옥이 보인다

 

저기가 위양지 핫플레이스 포토존..

 

 

 

 

 

 

사실 위양지는 둘러보기에 큰 저수지가 아니다

중간에 쉬지 않고 한바퀴 돌면 30분에도 가능 한 듯

 

 

 

 

딸기 트럭에서 딸기도 만 원 어치나 샀다

너무 많았다...

하지만 반만 팔지는 않으신 단호하신 사장님 흑흑

 

사장님과 눈치싸움 중인 남집사

 

 

 

 

포토존 도착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서 찍었...

안에 있는 한옥에는 나무 기둥에 시로 추정되는 문구들이 액자처럼 걸려있었다

 

기다리면서 이팝나무 한 컷..

 

 

 

 

 

뒤에 기다리시는 커플 분 께 사진 부탁하고 한 컷

사진은 정말 예쁘게 나왔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기 앉아서 저수지를 구경하고

그럴 시간은 없었다..

아쉽 흑흑

 

사람들이 괜히 줄서는 것이 아님

 

 

 

 

이 곳은 가을에 와도 참 예쁠 것 같다

한국의 멋과 시간을 느끼고 싶다면 매우 추천하는 여행지

 

나무가 진짜 너무 예쁨니다

 

https://surviveyjn.tistory.com/26

 

국내 여행지 추천_밀양: 표충사 (20210509 - 10)

밀양은 관광지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은 아니다 위양지에서 표충사는 차로 약 40분 정도 소요됨 http://naver.me/F4NL39Ya 표충사 : 네이버 리뷰 1311 · 재악산에 깃든 천년사찰 m.place.naver.com 표충사 입

surviveyj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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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 년이 다 되가는 여행이지만 

그만큼 인상깊어서 쓰는 포스팅

 

국내 여행지 추천: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goo.gl/maps/dP4TmC28j94zLHgD9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 관광 명소 · 원북면 신두리 산 263-1

www.google.com

 

사실 해안사구도 예뻤지만 해안사구 가는 길에 핀 유채꽃 길이 정말 예뻤었다

 

 

 

 

 

내가 찍었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 사진

 

 

 

 

 

유채꽃 길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논 한쪽은 바다 였는데

탁 트인 시야가 정말 좋았던 기억

 

밀물 시간에 지나갔으면 더 예뻤을 듯

 

 

 

 

 

사실 주변에 아모것도 없고

유채꽃/ 갯벌/ 논밭 이 전부

 

 

하지만 나와 남집사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 곳에서 한참을 놀다가 다시 해안사구를 향해 ㄱㄱ

 

 

 

 

여행의 반은 날씨라는 게 실감나던 날

 

기회가 된다면 올 봄-여름 즈음 해서 또 가고 싶다

 

 

 

 

 

그래서 신두리 해안사구에 도착-☆

했다고 생각하면 인지상정

 

 

중간에 바닷가로 샜다

 

 

아무 생각 없이 샛길로 빠졌던 건데

태어나서 처음

 

바다 물안개를 봤다

 

 

 

 

여기가 세상의 끝인가

 

 

 

 

 

마치 세상의 끝에 온 기분

 

썰물 때 봐야 더 멋있는 듯

 

 

 

 

 

시간이 지나 밀물 때가 와서

물에 금방 잠겼다

 

여행은 계획대로 가지말고 샛길로 한 번씩 가줍시다

 

 

 

 

 

 

정신차리고 다시 신두리 해안사구 ㄱㄱ

근처에 주차장이 넓게 잘 돼있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

 

 

사진에서 보다시피 해안사구는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서

나와 남집사는 반절 정도만 둘러봤다

 

생각보다 엄청 큰 해안사구

 

 

 

 

 

 

신두리 해안사구 초입

입구는 어디가 모래밭이냐고 말하듯 의외로 매우 초록초록했다

 

 

 

 

 

 

해안사구 옆에서 보이는 바다와 물안개

엄청 몽환적이었다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유일한 사막(?) 이라는 별칭과는 다르게

한 쪽은 풀이 초록초록하고

또 다른 한쪽엔 갈대가 피었는데

땡볕이라 그렇지 경관은 매우 좋음

 

모자나 양산 꼭 챙겨야 합니다 매우 더워요

 

 

 

 

 

우리는 코스 반절 정도밖에 돌지 않았지만

더 안쪽으로 가면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숲길 까지도 갈 수 있다

 

여기가 어딜봐서 사막..!

 

 

 

 

 

그러다 돌아오는 길에 엄청 높은 모래언덕 만남

당시에는 해안사구 모래가 침식되니 밟거나 올라가지 말라는 안내가 있었다

 

실제로보면 모래언덕이 생각보다 높이 올라와서 멋있는데

 

역시 내 조잡한 카메라로는 대자연을 담지 모태

 

갑분 모래언덕

 

 

 

 

 

바다와 물안개

사막과 푸른 들판

유채꽃

 

한 눈에 담고 싶다면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여행 매우 추천

 

난 또 갈거다

 

무조건 언젠간 반드시 또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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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녀온지 반 년이 된 월악산 여행

(세월..)

 

(까다로운) 남집사가 산도 보고 싶고 물도 보고 싶은데 너무 멀리는 싫다해서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월악산 제비봉

 

 

 

 

 

http://naver.me/xFp2PuTn

 

월악산국립공원제비봉코스1 : 네이버

리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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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건 1코스

 

 

 

 

도착하고 느낀 건데

여기는 차 없이 오기는 좀 힘든 곳 이었다

어쩐지 차 없던 뚜벅이 시절에는 알 수가 없었다 했네

 

 

 

 

 

코스 초입에서 보인 천국의 계단 (?)

 

아직 멀어서 감이 안잡힘

 

 

 

 

 

이 날 일단 날씨가 아주 조았다

등산 코스 아주 초입에 잠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10분 등반 만에 보게 된 풍경

 

등반이라 하기도 머쓱한 구간에서 보인 절경

 

 

 

 

 

누가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왠지 모르게 천국의 계단으로 부르게 된 구간

 

언제 다 올라가지.....

 

 

 

 

 

 

제비봉 1코스는 사실 등반 초입이 뷰가 정말 좋다

그래서 등반 가성비가 매우 좋은 산이라 할 수 있다

 

단풍 끝물이라 주황빛으로 물든 산

 

 

 

 

하산 전까지 나는 인생샷을 100 장은 건질 줄 알았다

 

어딘가 조금 아쉬운 구도^^

 

 

 

 

 

제비봉 1코스는 절경이 잠깐 보이는 초입 이후에는 갑자기 산속으로 들어가서

그냥 나무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4-50분 정도 (생각보다 길었던 기억) 걷다보면 정상이 나오긴 나온다

 

 

좀 더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굳이 정상을 찍지않아도 될 것 같지만

그래도 기왕 온거 라는 마음으로 정상 향해서 ㄱㄱ

 

 

 

 

정상 뷰

 

정상 포토존인데 소나무가 가리..는 듯 어울림

 

 

 

 

 

그래도 정상이니까 세로 뷰 한 컷 더

저 멀리 첩첩이 보이는 산들이 정말 멋있었다

날씨도 좋아서 진짜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한 느낌

사진보니까 지금도 느껴지네 흑흑

 

세로 샷이 더 산과 강과 소나무를 잘 담았다

 

 

 

 

 

등산 꿈나무라 많은 산을 다녀본 건 아직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구나 새삼 알게됨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오면 데려가고 싶은 곳 중 한 곳이다

 

어딘가 조금 아쉬운 구도 2 ^^

 

 

 

 

 

 

남집사에게 사진찍는 법을

강의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던 하루

 

(사진은 모두 하산하고 확인하면서 알게됨)

 

예 위에 사진과 같은 곳 입니다^^

 

 

 

 

등산은 싫지만 예쁜 산과 강을 보고 싶다

그리고 운전할 줄 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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