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살아가는 나

벌써 꽤 된 로제소스 파스타 or 떡볶이 열풍

하지만 사실 글쓴이는 토마토 파

특히 미트소스 + 모짜렐라 치즈의 조합이란 흑흑

하지만 유행에 힘입어 로제소스 파스타를 만들어보도록 하자

남은 토마토 소스 빨리 써야함 ㅇㅇ 곰팽이 핌 ㄷㄷㄷ

준비물: 먹다남은 토마토소스, 우유, 스파게티면, 소금, 후추 (여기까지 필수)

양파 반 개, 다신마늘, 체다치즈 1 장, 비엔나소시지 n 개 (여기까지 선택)

스파게티는 소스는 그렇다쳐도 속재료는 사실 자기가 뭘 넣냐에 따라 달렸다

브로콜리, 새우, 베이컨, 양송이 등 넣어도 매우 좋슴다

면을 삶읍시다

물 끓일때 소금 1/4수저 정도 넣어서 면에 간이 배도록 하고

소스끓일때 면을 더 끓여줄 생각이므로 글쓴이는 6분만 삶아씀

물이 끓을고 면이 삶아질 동안

기름두른 팬에 마늘향을 입혀주고 양파도 볶아줍시다

내가 산 비엔나소시지는 칼집까지 미리 내준 비엔나

양파가 어느정도 갈색 빛을 돌며 볶아지면 소시지도 볶볶

그러다 소시지 칼집이 입을 아앙 벌려주면 토마토 소스 부엉

토마토 소스가 끓으면 우유를 부어줍니다

우리가 아는 그 로제소스 색이 날때까지! 쫌씩 부어주면서 색 + 맛 확인

나는 약간의 꾸덕함도 내보고자 체다 슬라이스치즈도 한 장 넣어줌

소스가 다시 어느정도 끓으면 삶아놨던 면을 넣고 볶볶

색깔이 생각보다 안 로제파스타 같아서 볶으면서 우유를 좀 더 넣어줬다

우유 풍미를 더 살리고 싶다면 

우유를 먼저 주 소스로 넣고 토마토 소스를 조금씩 넣어주는게 사실 더 맞는 거 같다

아님 무가당 생크림도 좋을듯!

하지만 토마토 소스를 부드러운 느낌을 내고 싶다 정도면

토마토 소스 먼저 넣고 우유로 농도조절 하셔도 됨다

여튼 그렇게 휘뚜루마뚜루 볶아서 

완성 - 🍝

집에서도 맛있게 로제파스타 즐겨봅시다

냠😋

글쓴이는 야식을 자주 먹는 편이 아니지만 먹는다면 치킨을 주로 먹는다

남집사가 잘 먹는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해서 가장 많이 시켜먹는 배달음식 중 하나이기도 함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BHC 치킨 신메뉴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 이름이 참 길다 ㄷㄷㄷㄷ

그냥 후라이드 시켜먹으려했는데

1. 신메뉴

2. 3천원 할인으로 후라이드와 500원 밖에 차이안남

의 이유로 신메뉴를 주문했다

후기도 검색해봤을때 그럭저럭 괜찮아보이기도 하고

다들 소스칭찬을 많이 하길래 은근 기대했다

뙇!!

...? 

내가 광고 이미지를 보고 너무 큰 기대를 한 것일까?

(입꾹닫 말잊못)

광고이미지와 실물 치킨이 생각보다 많이 다르니 참고합시다 ^.^

그래도 일단 치킨이 왔으니 먹자

이것은 하바네로 소스

호오 소스 합격

맵지 않고 달지도 않고 누가 멕시코 음식에 쓰이는 소스? 맛이라고 했었는데

비슷한 표현인 거 같다

여튼 치킨에 잘 어울리고 맛있는 소스 입니당

그리고 튀김옷은 감자채 옷을 입히다가 그리 된 것인지

다른 치킨 튀김옷 보다 매우 바삭하다고 느꼈다

식은 치킨은 눅눅해지기 마련인데 이정도면 나중에 먹어도 계속 빠삭할 예정

감자채 튀김옷이 별로 느껴지지 않은거에 비해서

그래도 치킨맛이 좋고 양이 많아서 만족했다

아주 신중하게 음미하다보면 감자튀김 맛이 튀김옷에서 살짝 느껴지긴했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너무 광고이미지를 믿진 맙시다

생각보다 많이 달라서 당황할 정도였음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었어욧

다음에는 후라이드에 하바네로 소스추가해서 먹음 좋을듯!!

자취생의 소울메이트 배달음식

배달 수육국밥을 먹고 남은 부추를 활용한

돼지고기 된장구이를 만들어 보자

준비물: 돼지고기(목살 300그람 정도), 양파 한 개, 먹다남은 수육국밥 부추, 대파 (선택)

양념장: 된장 1, 집간장 2, 다진마늘 1, 집매실2, 후추톡톡, 챔기름 쪼록

돼지고기는 양념이 좀 더 잘 배도록 미리 좀 썰어주고 후추+소금 밑간

옆에 양파도 채썰어줍시다

고기만큼 양파를 썬 거 같지만

양파는 나중에 거의 흔적도 없이 사라질 예정

양념장을 만들어주고

양파 고기를 넣어 섞어주고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재워줍니다

코코낸내

... (눈치)

이제 잘 구워주기만 하면 끗!!

양념한 고기는 약불 → 중불 → 센불 로 ㄱㄱ

볶다보면 야채+고기에서 물이 나오지만

열심히 더 볶아주면 이제 고기에서 기름이 나옴

이때부터 양념 타기 직전까지 센불로 열심히 구워줌

왜냐면

전 바짝 구운게 조크등여

이제 수육국밥 부추를 이용해 봅시다

플레이팅 할때 깔아주면 끗

simple is the best ☆

갑자기 든 생각인데

떡같은 것도 넣어주면 맛있었겠당...흡

부추랑 아주 찰떡궁합이니

부추가 남으면 도전해봅시당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면

불앞에서 요리하는 게 생각보다 장난이 아니다

인덕션 사세요 여러분 (소곤소곤)

여름에 맛과 건강 잡아줄 샐러드 파스타를 만들어보자

미ㅈ컨테이너 덕분에 유명해진 요리로 알고있는데

이게 더 맛잇는 건 안비밀 후후

준비물: 쌈채소나 샐러드용 채소, 칵테일새우 한공기 분량, 스팸이나 베이컨 죄금, 콘옥수수 반캔, 파스타면 (2인분), 

(사진에는 없는) 다진마늘, 파마산 치즈, 후추, 소금, 맛술

양념: 토마토소스나 케찹 2술, 오리엔탈드레싱 3술, 칠리소스 1술 (잡솨보고 가감하세욧)

파스타면은 소금 반 티스푼 넣고 끓는 물에 6-7분 삶아줍니다

물 끓는 거 기달리 동안 새우 손질 ㄱㄱ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준 새우는

맛술 최끔 후추 톡톡 맛소금이나 허브솔트 톡톡 밑간을 해놓는다

채소 씻는 도중 면이 다 삶아져서 건져내고 올리브유 한큰술을 넣고 비벼줌

이래야 나머지 요리 준비동안 안달라붙슴다

한김 식으면 소스를 미리 섞어서 면에 간이 배게 해준다

찬물로 한 번 씻는 분들도 계시던데

움.. 전 걍 식히면서 올리브유 섞어주고 소스 버무려줌

채소만 들어가면 섭하니까

토핑을 준비해주자

나는 집에 스팸 남은게 있어서 베이컨 크리스피 느낌이 나게

스팸을 칼등으로 눌러 다져줌

샐러드 채소가 아닌 쌈채소라

나는 양파도 최대한 얇게 썰어서 매운기 찬물에 빼주고 추가해줬다

채소로 쓰인건 상추 2종, 양파, 콘옥수수

콘옥수수는 물기 빼서 넣어줍시다

채썬 양파가 넘 많은 거 같아서

일부 다져준 다음에 다진 마늘과 스팸을 같이 볶아주고

새우도 볶볶

플레이팅을 예쁘게 해보자

참 양념은 다른 레시피 보면 생각보다 소스가 많이 들어가는데

토마토소스+칠리소스+오리엔탈드레싱 세개 조합이 젤 깔끔하고 간단하다고 생각함

발사믹 식초나 올리브유 넣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게 결국 오리엔탈 소스에 이미 다 들어가 있습니다아☆

그리고 사실 케찹보다는 토마토소스가 좀더 고급진 토마토 맛이라 더 좋아요

마지막으로

파마산 치즈 뿌려주면 약간 치즈 꿉꿉한 냄새 나면서

그.. 뭐랄까 감칠맛 올라갑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뿌리면 소스 다 흡수해서 뻑뻑해지니까

먹으면서 조금씩 가감 추천

오늘도 이렇게 남집사와

든든한 한끼 해결☆